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 10가지, 의외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건강검진 결과지 받고 신경 쓰이는 분들 많을 거다

지난 건강검진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28mg/dL로 나온 적이 있다.

검진 결과지를 보니 정상 범위에 거의 가까운 수치였지만, 전년도보다 약 15 정도 올라간 것을 보고 살짝 놀랐다.

평소 삼겹살이나 튀김을 자주 먹는 편도 아닌데 ‘왜 콜레스테롤이 올랐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봤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모든 음식이 똑같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

특히 식단에서는 단순히 음식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만 보는 것보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늘은 여러 의료 자료를 참고해 고지혈증이나 콜레스테롤 관리를 할 때 줄이면 좋은 음식과 식단에서 챙기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건강검진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 가운데 LD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혈중 농도가 높아질수록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다.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남아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콜레스테롤 관련 주요 지표

항목의미
LDL 콜레스테롤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관리가 중요
HDL 콜레스테롤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
중성지방(TG)혈액 속 지방의 한 종류
총콜레스테롤여러 콜레스테롤 수치를 종합한 지표

따라서 건강검진 결과를 볼 때는 총콜레스테롤 하나만 확인하기보다 LDL, HDL, 중성지방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더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 관리에서 흔히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음식 = 혈중 콜레스테롤을 크게 올리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식단에서는 음식 자체의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의할 지방

종류특징대표적인 식품
포화지방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음삼겹살, 갈비, 버터, 크림, 치즈 등
트랜스지방LDL을 높이고 HDL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일부 마가린, 쇼트닝, 가공식품, 튀김류 등
불포화지방포화지방을 대신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견과류, 생선, 식물성 기름 등

즉, 콜레스테롤 관리를 한다면 음식 이름만 외우기보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을 줄이는 것부터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이라면 줄이면 좋은 음식

그렇다면 실제 식탁에서는 어떤 음식을 조심하면 될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있다.

음식군대표적인 음식관리 포인트
지방 많은 육류삼겹살, 갈비, 소·돼지의 지방 많은 부위살코기 위주로 선택
껍질 있는 육류닭껍질 등껍질과 눈에 보이는 지방 줄이기
가공육소시지, 햄, 베이컨섭취 빈도와 양 줄이기
고지방 유제품버터, 생크림, 일부 치즈저지방 제품 고려
튀김류치킨, 돈가스, 감자튀김 등튀김보다 굽기·찜 선택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고지방 메뉴와 섭취 빈도 줄이기
가공 제과류일부 케이크, 도넛, 과자류포화지방·트랜스지방 확인
기름진 국물일부 곰탕·설렁탕 등의 기름진 국물국물 섭취량 조절
과도한 음주특히 중성지방이 높다면 주의

중요한 것은 ‘완전 금지’가 아니다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위 음식을 평생 한 입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핵심은 섭취 빈도와 양을 줄이고, 더 건강한 조리법과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의외로 놓치기 쉬운 음식들

삼겹살이나 튀김은 대부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다.

① 가공육

소시지와 햄, 베이컨 등은 고기의 종류뿐 아니라 가공 과정과 지방 함량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능하면 섭취 빈도를 줄이고 신선한 살코기나 생선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② 케이크와 도넛

달기 때문에 당류만 생각하기 쉽지만, 제품에 따라 버터나 크림 등의 지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영양성분표에서 포화지방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③ 기름진 국물

곰탕이나 설렁탕처럼 국물 음식은 고기와 국물에 지방이 포함될 수 있다.

특히 국물까지 모두 먹는 습관이 있다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④ 조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

같은 식재료라도 튀기거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을 선택하면 전체 지방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튀기기보다는 굽기·찌기·삶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계란과 새우, 무조건 피해야 할까?

콜레스테롤 관리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다.

‘계란 노른자는 먹으면 안 되는 것 아닐까?’

‘새우나 오징어도 피해야 하는 것 아닐까?’

꼭 그렇게 단순하게 볼 필요는 없다.

계란노른자나 새우, 오징어 등은 식품 자체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식단에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때는 식품 속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포화지방과 전체적인 식사 패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에게 특정 식품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전체 식단의 균형과 섭취량을 조절하는 접근이 현실적이다.

다만 이미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식이요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이나 영양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계란·새우·오징어는 어떻게 먹을까?

식품특징섭취 시 참고
계란노른자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음전체 식단과 섭취량을 고려
새우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튀김보다 찜·구이 등으로
오징어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양과 조리법을 함께 고려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음전체 식단 균형 고려

결국 중요한 것은 특정 음식 하나를 무조건 ‘나쁜 음식’으로 규정하는 것보다 전체 식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는 게 좋을까?

줄여야 할 음식만 생각하면 식단 관리가 어렵다.

오히려 무엇으로 바꿀 것인지를 함께 생각하는 것이 실천하기 쉽다.

콜레스테롤 관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품

식품군예시활용 방법
생선고등어, 연어, 참치 등육류 대신 생선 메뉴 활용
콩류콩, 두부, 렌틸콩 등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매끼 충분히 섭취
통곡물현미, 보리, 귀리 등흰쌀밥 일부 대체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적당량 간식으로 활용
과일사과, 귤, 베리류 등가공식품 대신 간식으로 활용

특히 채소와 통곡물 등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리법도 중요하다

식재료만큼 어떻게 조리하느냐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같은 닭고기라도 껍질을 제거하고 굽거나 찌는 것과 껍질째 튀기는 것은 섭취하는 지방량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바꿔보세요

기존 습관바꿔볼 수 있는 방법
튀긴 치킨구운 닭고기
삼겹살 위주 식사살코기 또는 생선
버터를 많이 사용기름 사용량 줄이기
크림소스담백한 소스
기름진 국물까지 모두 섭취국물 섭취량 줄이기
과자·도넛 간식과일·견과류 등으로 대체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기보다 일주일 식단에서 조금씩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콜레스테롤 관리할 때 기억할 5가지

1. 콜레스테롤만 보지 않는다

LDL, HDL, 중성지방까지 함께 확인한다.

2. 포화지방을 줄인다

삼겹살, 갈비, 버터, 크림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의 섭취량을 줄인다.

3. 트랜스지방을 피한다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트랜스지방 섭취를 최소화한다.

4. 튀김보다 담백한 조리법을 선택한다

굽기, 찌기, 삶기 등을 활용해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인다.

5. 채소와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다

채소, 통곡물, 콩류 등을 식단에 꾸준히 포함한다.


콜레스테롤 관리 핵심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내용만 한 번에 정리해보자.

구분줄이면 좋은 것챙기면 좋은 것
육류삼겹살, 갈비, 지방 많은 부위살코기, 생선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신선한 단백질 식품
유제품버터, 생크림 등저지방 제품
조리법튀김, 기름진 조리찜, 구이, 삶기
간식도넛, 일부 과자·케이크과일, 적당량의 견과류
곡류정제된 곡류 위주의 식사현미, 보리, 귀리 등
채소부족한 채소 섭취다양한 채소
음주과도한 음주가능한 한 절제

마무리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가장 먼저 ‘어떤 음식을 끊어야 할까?’부터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은 특정 음식 하나만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할 때는 음식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만 보기보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통곡물·콩류·생선 등을 활용하는 식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계란이나 새우처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개인의 혈액검사 결과와 전체적인 식단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이 확인됐다면 식단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와 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식단 처방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개인의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

여러분은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어떤 음식을 줄이거나 바꿔 드시고 계신가요?

비슷한 경험이나 도움이 되었던 식단 관리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이상지질혈증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낮추는법 #고지혈증음식 #건강검진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관건강 #심혈관질환 #가공육 #튀긴음식 #식단관리 #건강식단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수치 #건강상식 #혈관관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광고보고 콘텐츠 계속 읽기
원치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광고보고 콘텐츠 계속 읽기
원치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