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단순한 운동 기관이 아니다

작년 건강검진에서 악력 측정 결과를 받고 놀랐다. 올해 나이 64세인데 측정값이 27㎏이었다.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넘겼는데, 건강검진 의사가 “65세 이상 기준에서 남성 28㎏ 미만은 근감소증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짚어주었다. 그 후로 근감소증 자료를 찾아보니 단순 노화가 아니라 심뇌혈관 건강과도 연결된다는 의료 정보가 많았다. 요즘 블로그를 통해 건강 정보를 정리하면서 “근감소증이 심각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정리할 기회가 생겼다. 특히 2026년 질병관리청 연구 자료를 보면서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정보를 나누고 싶었다.
근감소증이 심뇌혈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자료

2026년 7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2,997명을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능적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정상군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92배, 사망 위험이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 동안 정상에서 근감소증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약 1.6배, 사망 위험은 약 1.7배 증가했다고 한다. 근육량만이 아닌 기능적 저하와 변화 추이가 만성질환과 연관된다는 점을 보여준 중요한 연구다.
노년기 악력·보행 속도, 어느 수준에서 확인이 필요할까

2026년 7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2,997명을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능적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정상군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92배, 사망 위험이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 동안 정상에서 근감소증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약 1.6배, 사망 위험은 약 1.7배 증가했다고 한다. 근육량만이 아닌 기능적 저하와 변화 추이가 만성질환과 연관된다는 점을 보여준 중요한 연구다.
40대부터 시작되는 근육 손실, 노년기엔 얼마나 빨라질까

근육량은 40세를 기점으로 매년 0.5~1%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0~70대가 되면 체중 대비 근육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자료가 있다. 노년기에는 하체 근육 손실이 두드러져 보행 장애와 낙상 위험이 높아지고, 70대 이상에서는 5일 내외의 부동 상태만으로도 근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당뇨·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으면 근감소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자료도 참고할 만하다.
근육 지키는 데 자주 권장되는 운동과 단백질 기준

서울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자료에 따르면, 주 2~3회 저항성(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유산소 운동, 균형 운동,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걷기만으로는 근육량 유지에 한계가 있어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영양 측면에서는 65세 이상의 경우 체중 1㎏당 1.2g의 단백질 섭취가 같은 자료 기준으로 권장된다. 체중 60㎏이라면 하루 약 72g이 기준이 된다.
근육 관리, 노년기 심뇌혈관 건강의 또 다른 축
혈압·콜레스테롤 관리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근육 상태가 심뇌혈관 건강과 연결된다는 자료가 쌓이면서 노년기 근육 관리의 중요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악력 저하, 보행 속도 감소 같은 초기 신호가 나타나면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육은 40대부터 조용히 줄기 시작하므로 노년기 이전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한 진단·처방은 가까운 의료기관·전문의 상담을 권장한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공유 목적이며, 본인 건강 상태에 맞는 정확한 사항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여러분은 평소 근력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비슷한 정보 알고 계신 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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